자료=한국감정원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다양한 하방요인으로 매수심리와 거래 위축되어 26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전국의 아파트 가격도 하락했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9년 5월 1주(5.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8% 하락, 전세가격은 0.07%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7%→-0.06%)은 하락폭 축소, 서울(-0.05%→-0.05%)은 하락폭 유지, 지방(-0.09%→-0.10%)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6%→-0.07%), 8개도(-0.11%→-0.13%), 세종(-0.11%→-0.19%))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03%)은 상승, 강원(-0.23%), 경북(-0.20%), 세종(-0.19%), 경남(-0.15%), 울산(-0.15%), 전북(-0.14%), 충북(-0.12%), 부산(-0.1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15개)은 증가, 보합 지역(22→22개)은 유지, 하락 지역(144→139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8%→-0.06%) 및 서울(-0.05%→-0.02%)은 하락폭 축소, 지방(-0.09%→-0.09%)은 하락폭 유지(5대광역시(-0.04%→-0.06%), 8개도(-0.12%→-0.10%), 세종(-0.31%→-0.24%))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03%), 충남(0.02%), 전남(0.01%)은 상승, 강원(-0.26%), 세종(-0.24%), 울산(-0.23%), 경남(-0.19%), 제주(-0.11%), 경북(-0.11%), 부산(-0.09%)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8→25개) 및 하락 지역(118→105개)은 감소, 보합 지역(30→46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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