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까지 28일간 회의 진행

용인시의회, 제22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용인시의회는 지난 11월 21일 제220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제2차 정례회는 11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28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조례안 28건, 동의안 2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7건, 예산안 4건 등 총 5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11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결을 하고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그리고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위원회별로 27일(도시건설위원회), 28일(자치행정위원회), 29일(복지산업위원회) 3일간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

이어 12월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 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답변을 청취하고 18일 제5차 본회의에서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과 예산안 의결을 진행한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앞으로 28일간의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금년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는지 시민 중심이라는 관점에서 면밀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냉철한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통해 시정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잡아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해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우선 필요한 사업에 적정한 재원이 두루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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