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의원

[투데이경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성태 의원은 21일 도시주택실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시 성공적인 기업유치 방안 마련과 안정적인 착공을 주문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약 62만평 부지에 약 1조 7,524억원을 투입해 첨단연구단지와 일반산업단지는 물론 배후 주거단지와 물류유통단지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약 2,200여개 기업 입주할 계획이다.

김성태 의원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일산테크노밸리, 경기북부 2차테크노밸리 등 대규모개발사업 진행에 대해 최근 소비감소, 저성장 경제상황등 외부지표들이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우려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심이 되는 기업군과 주변의 지원 체계가 존재해야 하는데 어떤 핵심기업이 중앙에서 혁신클러스터를 연결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인지와 인근에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가 있어 테크노밸리 조성완료 후 기업유치가 어려울 경우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성태 의원은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으므로, 일반산단, 첨단산단등의 사업진행이 비슷한 시기에 추진돼 안정적인 착공이 될 수 있도록 LH, 도시공사등과 경기도가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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