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인종합지원센터 현장방문 모습

[투데이경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24회 정례회 기간 중인 21일 누림센터와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살펴봤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자ㆍ송영만·이은주ㆍ정희시ㆍ지미연ㆍ최중성 의원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누림센터를 방문해 이흥로 센터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누림센터가 도내 장애인복지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장애인단체 및 관련기관들과 함께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들을 펼쳐나가며, 민·관의 허브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고 누림센터 입주 장애인단체 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오후에는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김대술 센터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노숙의 원인을 개인의 문제와 일탈로만 볼게 아니라 사회통합과 안전망의 문제 및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으로 인식해 다양한 방법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센터내의 일시보호소와 수원역에 위치한 일시보호소 및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노숙인들에 대한 숙식지원현황을 점검했다.

문경희 위원장은 노숙인에 대한 상담, 시설입소, 고용·주거·의료 지원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한 노숙인들의 탈노숙 및 사회복귀를 위해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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