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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 ‘기존 계약 연장 안하고 428억 세금 부담 선택’

기사승인 2020.10.22  1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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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혜 의원 “경제성 검토 용역에서 지목한 최악의 시나리오 선택”

   
▲ 김은혜 의원
[투데이경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골프장 기존 계약을 연장하지 않게 됨에 따라 부담해야 할 세금만 4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김은혜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가 기존 스카이72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클럽하우스 등 설치시설물의 소유를 이전받게 됐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취득세, 법인세 등의 추산액만 4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미 1년 전 경제성 분석 용역을 통해 막대한 세금이 부과된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며 현재 새로운 사업자와의 계약 역시 보고서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지목한 계약 방식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5년부터 신불지역과 제5활주로예정지역의 골프장을 스카이72에게 임대해오다, 올해 말 계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공개 입찰을 통해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그런데 계약 만료 1년 전인 2019년 11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간만료 민자시설 경제성 등 분석용역’을 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과 법무법인 세종에게 발주했다.

홍상범 기자 news@tookyung.com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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