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오는 10월 5일까지 문화기술 산업 분야에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CT(Art, Content, Technology) 아카데미 피지컬컴퓨팅 전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ACT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문 과정’은 본격적으로 문화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창작자와 기업인을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모션그래픽(8월), 프로젝션 맵핑(9월), 피지컬컴퓨팅(10월)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은 디지털사이니지, 미디어파사드, 키네틱아트 등을 아우르는 주요기술을 학습할 수 있다.

ACT 아카데미 마지막 전문과정 ‘피지컬컴퓨팅’
이번 교육과정인 ‘피지컬 컴퓨팅’은 IT 상호작용을 위한 코딩교육으로 사물의 움직임을 현실에서 출력하는 기술을 말한다. 미디어 아트를 비롯한 뉴미디어를 다루는 예술가에 의해 발전했기 때문에 기술과 예술의 융합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경험 중심시대에 와서 피지컬 컴퓨팅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크리에이터로서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경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싶다면 ‘피지컬 컴퓨팅’은 꼭 배워야 할 기초기술이다.

특별한 사전 지식 없이도 배우는 ‘피지컬 컴퓨팅’
본 전문과정은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주변 빛 밝기에 반응하는 LED 장미꽃 만들기 △풍차 만들기 △키네틱아트 오토마타 등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피지컬 컴퓨팅을 체감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 경기도 내 사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경기도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졸업한 사람도 이번 교육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서류심사를 통해 주중반(월,수,금) 15명, 주말반(토,일) 15명 총 30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험 중심시대에 실효성을 지닌 ACT 전문 기술을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ACT 크리에이터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교육생에게 유익한 시간이 펼쳐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www.gcon.or.kr) 내 교육 및 행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광교경기문화창조 사업 담당자(031-8064-172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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