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꼼꼼하게 보살피기 위해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오전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사 등 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시 드림스타트·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통합사례관리 방법 공유(사례관리 기준·절차·기간 등) ▲드림스타트 아동 중 학대에 노출된 아동을 조기에 발견·대처할 수 있는 정보교류 시스템 구축 방안 ▲드림스타트 아동의 개별적인 문제·욕구 등 선제 대응을 위한 자원연계 ▲양 기관 실무자간 파트너십 구축 등 업무협력 체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

아동통합사례관리(드림스타트 사업)는 저소득층 아동의 개별적인 욕구·문제·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아동에게 필요한 보건·복지·보호·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3개 기관(우만·세류·영화)에서 아동 856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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