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혜련·김영진 의원, 김현미 장관 신분당선 연장선 타당성 조사 연내 마무리 한 뜻 모아
[투데이경제]더불어민주당 수원 백혜련 국회의원과 수원 김영진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 타당성 조사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연내 조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백혜련·김영진 의원은 한 목소리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제성 분석도 중요하지만, 올 초 발표된 타당성 제도 개선안으로 인해 정책성 평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경제성 분석과 정책성 평가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수시로 실무자들과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어느 것도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백혜련·김영진 의원은 ‘13년이나 지연된 사업인만큼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해 안에 정책성 평가를 포함한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김현미 장관 역시 이에 동의하며 ‘연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혜련·김영진 의원은 ‘더 이상 수원 시민들이 추운 겨울날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게 할 수는 없다’며 ‘국토부와 기재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를 상대로 타당성 평가 통과를 위해 의정활동을 집중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히며 면담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