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이 10일 제 187회 정례회 중 제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산수화기자단)

[산수화기자단 투데이경제] 임채덕(자유한국당, 반월・병점1・병점2・진안) 의원이 10일 "수소에너지 활성화 계획에 따른 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현실적 문제"를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날 열린 화성시의회 제187회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부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수소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은 지적을 했다.

또한 화성시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전략을 질타했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중앙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경제 선도국가로의 비전 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전략(안)을 수립하고 전국 최고, 최초 정책 수립하여 추진중이다. 올해 10월부터 보급을 시작, 현재 160대가 보급됐다. 2020년 65대 보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수소시범도시 3개소를  선정, 2022년까지 완료하는 공모사업을 발표했다. 11월 29일 공모사업을 신청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청,동탄수질복원센터, 화성종합경기타운에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화성시의회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도 시정질문을 실시하기 위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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