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아동청소년센터를 방문한 서철모 화성시장이 이용 학생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22일 "학생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날 화성시 시립 봉담아동청소년센터를 격려 방문해 시립 봉담아동청소년센터 이용학생 20명과 시설라운딩 및 센터 이용학생 프로그램(보드게임) 참관하고, 직원과 이용학생들에게 격려의 말과 사진 촬영을 했다.

시립 봉담아동청소년센터는 (재)화성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며 45명을 대상으로 학습, 창의지성(문화예술․스포츠․여행), 복지서비스(상담․후원․멘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봉담시립 아동청소년센터에 다녀왔다"라며 "학생들과 둘러앉아 보드게임 한판으로 삼복더위를 잠시 잊으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는 인생선배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담아 설립했다"며 시립아동청소년센터의 설립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꼭 공부가 아니어도 좋다. 그게 무엇이든 걱정 없이 마음껏 시도해보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2022년까지 모두 10곳의 시립 아동청소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니 가까운 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