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행복화성 바다 장터 25일부터 26일까지 운영

사진은 화성시 백미리 어촌계에서 준비한 간장게장 모습

화성시가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수산자원 홍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화성시 행복화성 바다 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 청계동 530에 있는 동탄중앙어울림센터에서 열리고, 고온리·국화리·궁평리·백미리·제부리 어촌계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제부지회, 경기남부수협이 참여한다.

이날 장터에 오신 분들은 화성시 어촌계에서 준비한 수산물 직판 및 시식, 화성시 바다 사진 전시·홍보를 경험할 수 있다.

수산물 직판 품목으로 고온리 어촌계는 준비한 굴을 15,000원 /kg, 박하지 10,000원 /kg, 국화리 어촌계는 수제김 20,000원 /1톳, 가리비 10,000원 /kg, 궁평리 어촌계는 새우젓 12,000원 /kg, 백미리 어촌계는 게장, 꼬막장 등을 13,000 ~ 6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재봉 화성시 해양수산과장은 “고품질의 신선한 지역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이 화성의 바다를 일상 속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도록 수산물직거래 장터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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