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 0.07% 하락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절적 비수기와 9.13대책 효과, 기준금리 인상 단행(11월30일) 등으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 확대 된 가운데,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6일 한국감정원이 2018년 12월 1주(1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7% 하락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00%→-0.03%)은 하락 전환, 서울(-0.05%→-0.06%)은 하락폭 확대, 지방(-0.08%→-0.07%)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04%→-0.03%), 8개도(-0.12%→-0.11%), 세종(0.02%→0.00%))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10%), 광주(0.07%), 대구(0.07%), 전남(0.06%) 등은 상승, 울산(-0.32%), 충북(-0.21%), 경남(-0.18%), 경북(-0.17%), 강원(-0.14%), 부산(-0.07%), 서울(-0.06%)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47→35개)은 감소, 보합 지역(24→31개) 및 하락 지역(105→110개)은 증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07%→-0.08%)은 하락폭 확대, 서울(-0.06%→-0.06%)은 하락폭 유지, 지방(-0.06%→-0.07%)은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05%→-0.06%), 8개도(-0.10%→-0.09%), 세종(1.19%→0.73%))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73%), 광주(0.06%), 전남(0.05%) 등은 상승, 울산(-0.36%), 경남(-0.18%), 충북(-0.1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35→29개) 및 보합 지역(43→42개)은 감소, 하락 지역(98→105개)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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