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실감나는 취중연기로 웃음과 재미 선사

▲ <사진제공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투데이경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배우 박보검이 실감나는 ‘만취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남자친구’ 2회에서 박보검은 ‘동화호텔’에 입사, 신입사원 환영 회식자리에 참석했다.

이때부터 그의 주사 연기가 시작됐다. 연거푸 술잔을 비운 그는 갑자기 가방에서 숙취해소음료를 꺼내 함께 있던 직원들에게 건넸다.

그는 술기운에 알딸딸한 듯 발그레해진 귀와 볼로 귀여운 만취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혀가 꼬인 듯한 말투와 풀린 눈, 각양각색의 코믹한 표정으로 마치 실제 취한 듯한 리얼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그뤠이~~”, “남자는 수트지”, “오징어를 쭉쭉 찢는 내 손이 더럽고”, “승차감 장난 아니야. 와. 얼마니 너는. 대박.” 등의 찰진 대사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박보검표 취중연기를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한껏 흥이 오른 표정과 말투로 주사 애교를 선보이며 만취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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