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 주최, 2018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경진대회서 "창의제안상" 수상
"청년 미디어 설립과 청년 네트워크 사업성과 호평"

수원시 청년공동체 '청년 스피커'가 청년 미디어와 청년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민관협업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수원시 청년공동체 '청년 스피커'는 15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최한 '2018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경진대회'에서 '청년 On Air' 프로그램으로 '창의제안 상'을 수상했다.
 

창의제안상을 수상 중인 수원시 "청년 스피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경진대회는 청년의 지역정착과 청년활동가 활동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지역정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활동가들은 지역에 선정된 청년 멘토의 컨설팅을 통해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 발전을 주도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의 '청년 스피커'는 수원지역 정착의 가치를 지향하고 민관 협업, 공간과 공동체 네트워크를 이룰 수 있도록 3개월간 20회, 80시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를 인정받았다.
 

수원시 "청년 스피커" 응원팀


수원 청년 스피커는 진대운 청년멘토와 기미소, 신준섭, 왕건, 조인희, 홍창한 다섯 명의 청년활동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원지역에 애착을 가진 토박이로 진정한 청년활동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대운 청년멘토는 "수원시 청년공동체 "청년 스피커"의 이름처럼, 더 많은 곳에서 청년 미디어와 네트워크를 멋지게 완성하는 소리가 들리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전국의 청년공동체와 청년활동가 단체 사진


이날 행사에 수원시에서는 수원시청 청년정책관 박란자 과장과 팀원들, 청년지원센터 최윤정 센터장, 유문종 전 수원시지속가능 센터장 등이 참여해 청년활동가들을 응원하며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전국 18개 팀, 200여 명의 청년 활동가가 발표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청년의 지역정착에 의미 있는 보고서로 불리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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