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농협 근무하며 농업인 조합원 위해 봉사 공로 인정

박동규 수원농협 비상임감사가 지난 24일 '2018 경기도농업기술자 대회'에서 농림축산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가 주체한 '2018 경기도농업기술자대회 및 농민대학'에서 박동규 수원농협비상임감사가 '농림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 과학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김유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오진택 경기도의원, 김용석 수원시지회장 등 동료 농업기술인 450 여명이 참석했다.

박동규 수상자는 현 수원농협 비상임감사이며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수원시지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박동규 감사는 수원농협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 봉사했으며 특히 농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에 열정적으로 일한 결과 도·농간을 연계해 도시민에게 싱싱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했고, 농업인에게는 정당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수매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수원시지회 부회장으로 일하며 농민의 정신혁명으로 민주화, 기술혁명으로 과학전문화, 생활혁명으로 합리적 복지화를 이룩하자는 목표 아래 협회에 많은 회원을 유치하고 활성화를 기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동규 수원농협비상임감사는 "농어인에 한사람으로써 저보다 휼륭한 농업인이 많은데도 불구 큰상을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업발전과 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발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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